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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266대 교황의 장례와 콘클라베 일정, 그가 남긴 유산은

@뒹굴뒹굴@ 2025. 4. 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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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관련 장례 및 콘클라베 정보 요약

 

✝️ 슬픔 속에 떠난 이 시대의 목자, 프란치스코 교황…그가 남긴 사랑과 변화의 유산

Pope Francis passes away – Funeral, conclave, and the legacy of the 266th Pope

 

2025년 4월 21일, 바티칸에서 전해진 한 줄의 속보는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사랑을 전하던 그 분이,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향년 88세.

 

“그는 이른 아침, 평화로운 얼굴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궁무처장 케빈 페렐 추기경의 입을 통해 이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가장 먼 곳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던 교황

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예수회에서 단련된 뒤,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전 세계 가톨릭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유럽 중심의 전통에서 벗어나, 그는 사람들의 상처에 귀 기울이는 교황, 그리고 소외된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목자였습니다.

🤝 세월호 유가족에게 건넨 위로…한국과 나눈 깊은 인연

2014년 여름, 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했고, 일부에게는 직접 세례를 베풀기도 했습니다.

그는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비극은 한 나라의 슬픔을 넘어, 우리가 함께 짊어져야 할 아픔입니다.”

 

그의 눈은 결코 권력이나 체제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깨어진 마음들, 버림받은 이들, 침묵 속에 울던 사람들에게 향해 있었습니다.

🌈 닫힌 교회의 문을 연 사람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은 고정관념과 관습을 조용히 허물었습니다.
그의 행보는 언제나 사람 중심이었습니다.

  •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 허용
  • 여성과 무슬림을 포함한 세족식
  • 여성 교황청 고위직 임명
  • 이혼자·이민자·가난한 이들에 대한 연민과 보호
  • 전쟁과 폭력, 차별에 대한 일관된 반대

한 신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분은 우리를 구원한 게 아니라, 우리가 이미 하느님의 자녀임을 알려준 분이었습니다.”

🕯️ 교황이 떠난 자리, 그리고 남은 절차

교황이 선종하면, 바티칸은 전통에 따라 15일 이내에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개최합니다.

이번에도 세계 각국에서 80세 미만 추기경 약 140명이 모여,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에서 비공개 투표를 시작하게 됩니다.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을 타고 오를 때,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가 남긴 그 사랑과 개혁의 정신은 오래도록 이어질 것입니다.

📖 마지막 남긴 말…그리고 남겨진 우리

자서전 『나의 인생』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사는 법을 배우려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고,
갈등을 넘어서며, 무관심과 증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는 가르쳤습니다. 사랑하는 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그는 행동했습니다. 말보다 먼저 손을 내밀고 발을 씻기며, 위로와 동행을 선택했습니다.

🙏 오늘 우리는 그를 떠나보냅니다

누군가를 애도하는 일은 단지 이별의 절차가 아닙니다.
그가 걸어간 길을 되짚으며,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겠다는 다짐입니다.

 

오늘, 프란치스코 교황이 걸어간 사랑과 정의, 연대의 길을 가슴에 품고,
그가 남긴 말을 되새기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여정을 함께 시작해봅니다.

 

부디 하느님의 품 안에서 편히 쉬소서.
Requiescat in pace, Franciscus.

📌 정보 요약

항목 내용
선종 일시 2025년 4월 21일 오전 7시 35분 (현지시간)
나이 향년 88세
주요 경력 2013년 교황 선출, 최초 비유럽·예수회 출신
대표 행보 동성 커플 축복, 여성 세족식, 세월호 유가족 위로
장례 절차 생전 뜻에 따라 간소하게 예정
후임 절차 15일 이내 콘클라베, 추기경단 투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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